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F&F홀딩스가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F&F홀딩스 주가가 하락한 이유에 대해서
확인해보면서 주가전망까지 한번 알아볼 수 있도록해볼께요.
1972년 설립되어 198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는데요.
MLB, MLB KIDS, DISCOVERY, STRETCH ANGELS등
브랜드의 성공적인 전개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춘 패션 전문회사로 성장했어요.
MLB는 2017년 홍콩을 시작으로
2019년 중국시장까지 진출하였으며,
2018년에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DUVETICA를 인수하며 유럽 및 세계시장으로 비지니스를 확장했어요.
인적분할한 후 재상장한 F&F와 지주사 F&F홀딩스가
서로 상반된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위에 보고 있는 것이 바로 F&F의 주가인데요.
F&F는 그냥 보시기에도 아시겠지만
2거래일 연속 강세 구간을 형성하고 있어요.
F&F의 경우 2020년 11월 20일 인적분할 결정을
위와 같이 공시를 했는데 F&F는 패션사업 부문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발표를 했었네요.
F&F는 인적분할한 뒤에 21일 재상장을 했는데
위와 같이 강세 구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F&F가 상승세를 보인데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업 가치가 크게 증가한 것에 탄력을 받아
주가 상승세를 끌어준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발표된 실적을 살펴보면 연결기준으로
2021년 매출액 2,857억원, 영업이익 700억을 나타냈고
매출은 2020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72.1%, 영업이익은 304.2%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고요.
더불어서 현재 중국 사업 확장 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최근 MZ세대들의 아웃도어 열풍에 따라서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어 F&F는 추가 성장 가능성이 예상되네요.
이에 반해 F&F홀딩스를 보면 2거래일 연속
하한가 돌입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패션사업이
분리되면서 지주사 가치가 하락하였고
이에 의해서 추가 낙폭이 형성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실상 매출의 대부분의 F&F에서 창출되는 만큼
F&F홀딩스가 하락하는 것도 의외인 부분은 아닌데요.
인적분할로 인해서 F&F홀딩스의 주가 하락은 당분간
불가피한 부분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구간에서는 어느 자리까지 하락할 것인가
잡아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현재 투심이 흔들리는
구간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신규 투자는 지양하고 있는 시점인데요.
우선적으로는 전 박스권 하단부라인에서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를 확인한 후에
한번 대응점을 잡아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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