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만기일 언제인지 알고 계신가요?
이제 조금만 있으면 7월 9일(목요일) 옵션만기일이 다가옵니다.
물론 선물옵션만기일보다는 시장에 혼란이 적겠지만,
옵션만기일이 언제이고 또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체크해보도록해요.
옵션만기일은 선물만기일과 달리 매달 예정되어 있으며,
매달 둘째주 목요일이 옵션만기일이니 이점 체크해주시길 바랍니다.
주식초보의 입장에서 옵션만기일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롤로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날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막연하게 변동성이 커서 시장에 진입하기 무서운 날이라고 생각하시기보다는
옵션만기일에 무슨일이 생기는지 저희 함께 체크해볼께요.
여러분 주식시장이 선물/현물/옵션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진다는 것은 알고계신가요?
저희가 흔히 보는 [장중에 코스피가 1% 하락하고 있습니다]와 같은
코스피지수의 경우 현물입니다.
다들 많이 보시고 현물이라는 말은 들어보지 못하셨어도 코스피는 알고 계실텐데요.
오늘 코스피가 2,106으로 마감했네요!!~
이러면 현재 1당 가격이 1원이라고 가성하였을 때 2,106원 이네요!
옵션은 한달 뒤 즉, 7월 9일에 지수가 2,100원 일것이다 혹은 2,200원이될 것이다를 예측하면서 거래하는 것인데요.
코스피 지수를 곰곰히 추측해본 후에 옵션을 계약하게되는데 이것을 옵션이라고 말해요.
다시금 말씀드려서 미래에 어떠한 한 시점을 확정된 가격과 이에 따른 양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물론 저희가 생각한 데로 시장이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항상 시장이 저희가 예측한 곳으로 움직이지는 않죠.
만약 제가 지수가 2,200이 간다고 과감하게 배팅하였다고 가성하였을 때
여기서 차액 94원이 발생하는데요.
물론 제가 예상한 부분이 딱 맞아 떨어진다면 94원의 차액을 챙기고 계약금 @만 지급하면 됩니다.
선물옵션만기일이 되면 시장에 장난을 친다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만일 제가 2,200에 계약을 한 외인 혹은 기관들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때 저는 어떻게해서든 제가 정한 2,200선을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작업을 치게 될 것입니다.
[소위 외인의 경우 현물로 수익내는 부분보다 선물로 수익내는 부분이 더 큽니다.]
그리고 이럴때는 중소형주에 수급이 돌지가 않아요.
왜냐하면 지수를 끌어올리기 딱 좋은 것이 바로 대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종목들을 끌어올리는게
지수를 맞추는데는 훨씬 유리하고 쉬운일이라서 그렇죠.
이런날 지수는 올라가는데 제 종목은 않가고 대형주는 날라다니면 정말 땀이 뻘뻘 나는데요.
그럼 이렇게 말씀하실겁니다.
아니 그러면 개인도 사면되지 그게 큰 문제예요???
아니요.....
개인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면 수익실현을 하고 떠나버리는 것이
기관과 외인입니다.
소위 개미들이 이 물량을 다 받아주는 것이죠.
이런날은 조급하게 매매하지 마시고 한템포 쉬어서 매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만기일에 외인과 기관의 움직임에 화들짝 놀라면서 대응하시기보다는 저라면 관망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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