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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파라텍 급락이 나오면서 놀라신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파라텍 주가 분석하면서 금일 하락한 이유에 대해서

 

함께 한번 체크해보도록할께요.

 

 

파라텍 기업 살펴보기

 

파라텍은 제조업 및 전문건설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73년 6월 8일에 설립된 회사인데요.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파라텍은 1997년 12월 26일 코스닥에 상장하였답니다.

 

1973년 설립 이래로 스프링쿨러 헤드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소방용 합성수지배관,

 

밸브 등 시장을 선도하는 소방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는 업체이고요.

 

1976년 국내 최초로 소방제품의 국산 검정을 획득하면서

 

200-년대 들어서 신축배관, 스프링쿨러, 밸브 제품의 UL/FM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파라텍 모멘텀 살펴보기

 

이제 오늘 하락한 이유에 대해서 살펴볼텐데요.

 

소화설비 관련주 / 안전 관련주 / 재난 관련주로 전에 부각을 크게 받던 파라텍은

 

금일 파라텍 전 최대주주 베이스에이치디가 계약 파기 후 지분을 던지면서 하한가가 되었습니다.

 

계약이 해지된 후에 대규모 물량이 풀린 것으로

 

업계에서는 파라텍의 전 최대주주 베이스에이치디 측이 물량을 던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베이스에이치디는 파라텍 지분 양수도 계약을 맺은 이후에

 

잔금 납입일까지 파라텍에서 빌린 돈을 갚지 않아 계약 미이행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베이스에이치디는 이미 엔에스이앤지에게 경영권과 308만 6707주를 넘겼고

 

이번에 해제 공시를 낸 물량은 남은 246만 6485주입니다.

 

이후 기타법인도 순매도가 나왔으며,

 

기타법인 매도 물량이 파라텍 전체 주식의 10% 가량인데

 

이렇게 많은량이 쏟아진 것은 사실 이례적이죠.

 

매각 불발 여파가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여기서 잠시만 집고 넘어가죠. 기타법인 대량 매도

 

기타법인이란?

 

기타법인을 간단하게 말하면 법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일반 회사를 말하는데요.

 

기업이 자사주를 매수하거나 혹은 다른 기업에 주식에 투자하게 된다면

 

기타법인 수급으로 잡힌다는 점을 먼저 체크를 해보셔야해요.

 

그렇기 때문에 기타법인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내부이슈에 대해서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주체인데요.

 

기타법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인다면 숨은 호재를 예상할 수 있는데

 

그 반대라면 다소 어려운 구간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과 같은 저금리 상황이라면

 

조금 다르게 이야기해볼 수도 있겠는데요.

 

예금과 같은 안전자산 비율은 감소하고 

 

법인자금으로 투자를 활발히 해나가면서

 

종목들에 롤링도 강하게 주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현재 같은 경우에는 기타법인이 민감하게 움직인 구간으로 

 

대량 매도세가 나온 만큼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언급하고 싶지 않은 종목이네요.

 

 

파라텍 차트 분석하기

 

사실 수급도 봤고 대주주도 이미 매도를 쳐서 주주현황을 보기도 민망한데요.

 

재무도 크게 안정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픈 부분을 들추기보다는

 

차트보고 한번 간단하게 분석해보도록할께요.

 

 

이미 차트를 알고보면 어디서 손절해야할지 다알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무수한 과거의 잘못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면서도 손절을 못한건 솔찍히 잘못이죠.

 

투자한 본인의 잘못이고 저도 잘못을 해본적이 있고요.

 

지속적으로 박스권 라인에서 맴돌돈 파라텍은

 

11월 4일 이후 파라텍은 소방시설법 개정 소식에 의해서 8,230원 구간에 형성되어 있던

 

단기 박스권 상단부를 돌파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데요.

 

이후 해당 이슈에 의해서 추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이평선을 타면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까지 자리는 한번 해볼만은 했습니다. 

 

다만, 박스권 돌파 이후 추가적인 반등세를 강하게 만들지 못하고 

 

데드크로스가 나오고 있는 종목인 만큼 손절라인은 꽉 잡고 갔어야했는데요.

 

기본적으로 손절라인을 잡겠다고하면 12,000원을 이탈하면 나와서 차라리 다른 종목을 찾거나

 

혹은 진짜 마지막까지 보고 싶다라고했다면 11,200원 이탈시에는 과감한 선택이 필요한 종목이였습니다.

 

근데 정말 여기서도 손절을 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이제 발을 동동 구를 것 같은데요.

 

사실 이건 답이 없어요.

 

지금 못버리고 존버를 선택한다고 해도 

 

전 박스권 상단부라인이 형성되어 있는 8,230원 구간을 지켜줘야하는데요.

 

내일 추가로 밀려 내려오더라도 해당 구간을 지켜준다면!!!

 

과대낙폭에 의한 기술적 반등은 나올 수 있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보유자분들이 있다면 이 라인을 한번 체크해보는게 좋다고 생각드네요.

 

 

마무리 글

 

이글은 절대 종목은 추천하거나 혹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모든 글을 쭉!~~~ 보시면 아시다시피 혼자 공부했던 부분을 

 

쭉!~~~ 그냥 정리한 글입니다.

 

이에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매수 / 매도에 대한 책임 또한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혼자서 공부해서 하는거 힘드시죠?

 

저도 힘들었는데요. 혼자서 해야해요.

 

설사 누가 추천해준다고해도 내가 그 종목을 보고 매수할지 매수하지 않을지는 

 

나만의 선택이고 종목을 보는 눈을 키워야하는 시점이지 않을까합니다.

 

2월장은 원래 힘들어요.

 

그래서 어느정도 본인이 쉴 수 있는 환경이라면 쉬시는게 좋은데

 

2월장은 언제나 해봐도 잘하면 본전보다 정말 쪼금 더 버는데

 

내가 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혼자 이렇게 해야하나...싶거든요.

 

그때는 역시 그냥 현금 가지고 있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2월장은 내가 보는 확실한 종목에만 배팅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음...혹시라도 가지고 계신분들 화이팅이고요.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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