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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운업 호조에 따라서 

 

해운 관련주들이 우상향 반등자리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HMM뿐만이 아니라 팬오션 / 대한해운 등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죠.

 

하지만 현재 반등은 해운업 호조만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기보다는

 

다른 부분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어 한번 자세히 HMM에 대해서 살펴보도록할께요.

 

 

HMM 기업분석

 

HMM은 컨테이너 운송, 벌크화물 운송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세계적인 종합 해운 물류기업인데요.

 

1976년 유조선 3척의 운항을 시작으로, 컨테이너선,

 

벌크선, 광탄선, 중량화물선, 특수제품선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다각화된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어요.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 해운 전문인력의

 

숙련된 선박 운영과 정확한 시황 예측,

 

글로벌 IT시스템을 바탕으로 해운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답니다.

 

 

HMM 모멘텀분석

 

해운업이 업황이 호황이고 이로인해 반등이 나오고 있다

 

여기까지는 뭐 다들 아는 이야기 이니 간단하게만 보도록할께요.

 

 

사실 해운업에 대해서 분석한다고할때

 

SCFI를 보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SCFI는 상하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로

 

세계 컨테이너 운임 지표라고 불리는 만큼

 

해운관련주에 대해서 체크해보기 전에 한번쯤은

 

추가로 보면 좋은 지표중에 하나입니다.

 

현재 SCFI지수를 보시면 꾸준히 우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운업이 살아나고 있는 이유가

 

주요 수출로로 꼽히는 아시아에서 북미 노선 운임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노선의 경우 최대 항구인 미국 LA항과 롱비치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화물처리가 지속적으로 미루어지는 등의 현상을 보인 적이 있어요.

 

이로인해 선박이 부족해지면서 운임 상승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였죠.

 

운임 강세가 이어지면서 해양수산부 뿐만이 아니라 국적선사들도

 

임시 투입 등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고분군투를 했었는데

 

특히, HMM의 경우 올해 상반기 차례대로 인도 받을 예정이였던

 

1만 6000급 컨테이너선을 조기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어 강한 반등세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런데 해운관련주가 상승한 것은 이게 다일까요?

 

여기서 끝나면 정말 섭섭하죠.

 

금일 해운관련주가 상승한 이유는 바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위에 기업분석을 보시면 벌크선!!! 보이시나요?

 

이 벌크선 사업이라는게 철광석, 석탄, 비료, 원목, 곡물 등등 

 

이런 원자재를 운송하는 것을 말하는데 글로벌 원자재 수요 증가[수요증가 = 원자재 가격상승]로 

 

벌크선의 물동량이 증가하게되고 이로 인해 HMM도 금일 강세 구간을 만들 수 있었다 볼 수 있습니다. 

 

특히, HMM의 주력이 컨테이너 운송과 벌크화물 운송이라는 점을 체크하였을 때

 

당연히 금일 장에서 반등이 나올 만한 이슈들이 있었지요.

 

 

 

 

HMM 주주분석

 

여러분 HMM의 주주분석하기 전에

 

HMM의 원래 이름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HMM은 1976년 창립하여 아세아상선(주)가 되었고요.

 

이후 1983년 현대상선으로 또 사명을 바꾸는데요.

 

2016년 10월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가 되면서

 

2020년 3월 HMM으로 상호를 변경했어요.

 

 

 

이렇게 다사다난하였던 HMM의 현재 대표자는

 

배재훈님으로 되어 있는데 한번 HMM에 대해서

 

최대주주분석을 보면서 함께 체크해보도록할께요.

 

 

 

위에서도 잠시 살펴봤듯이 원래 HMM은 현대그룹 아래에 있었는데

 

경제 위기가 한차례 닥치면서 사실상 한국산업은행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예전에는 현대그룹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지만,

 

지금은 큰 관련없이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HMM 재무분석

 

 

2017년과 2018년 등 재무제표만 살펴보아도

 

정말 힘든시기를 걸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현재 HMM 같은 경우 역대급 실적 기대감이 있는 종목으로

 

HMM같은 90%의 매출이 컨테이너 부문에서 생기고 있다는 점은

 

다소 불안할 수 있지만,

 

현재 중장기선대 확보를 위해 초대형 원유운반석 3척의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으며

 

투자금액은 약 2433억원에 달하며, 

 

투자기간 또한 2022년 7월 1일까지로 약 10년간 진행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연간 잠정 영업이익만 보더라도 9809억인데

 

이중에서 컨테이너 부문이 8929억원의 이익을 냈고요.

 

4년만에 자본잠식도 해소하면서 아주 강한 반등세를 끌어내고 있는데

 

무려 9년만에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지난해 매출 6조 4132억원 / 영업이익 9807억원을 기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불릴 정도의 강한 실적을 내보였습니다. 

 

 

HMM 차트분석

 

 

금일 HMM은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종목군으로 

 

추가반등을 예측할 수 있는 시점이기도합니다.

 

다만, 내일 자리에서 17,000원을 이탈하는 자리가 발생하게된다면

 

추가적인 조정이 이루어진 단기 지지라인 형성 시점을 확인하여 

 

진입해야하는 구간으로 풀이되며,

 

해당 구간을 이탈하지 않고 박스권 자리를 형성한다면

 

다시금 전고 돌파를 위해서 반등세가 일어날 수 있는 구간이기도합니다.

 

 

 

마무리 글

 

이 글은 절대 종목은 추천하거나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그저 개인의 생각을 글로 적어 전달하는 정보전달성 글임을 안내드립니다.

 

이에 모든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으며,

 

여러분들도 신중한 투자를 하시어 2월달 지키는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2월 한달 힘든 구간도 있지만, 변동성이 강해진 만큼

 

단기로 먹을 구간은 속속 생기기도 합니다.

 

파이팅 하시길 바라며, 항상 좋은 일만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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