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장을 확인하다가 스팩주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
정말 어이없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상승세가 강하게 나오고 있는데요.
30% 상승 즉, 상한가를 도달하기
쉽지가 않은게 사실인데
삼성스팩2호는 무려 약 177%나 상승했네요.
스팩주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기업인수목적회사로 스팩주는 일종의 페이퍼컴퍼니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수 있으실 꺼예요.
삼성스팩 2호는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데
스팩주 같은 경우 대부분 코스닥에 상장을 하고요.
삼성스팩2호의 경우에는 합병 대상 기업이 정해져 있는데
메타버스 콘텐츠 기업이자 위지웍스튜디오의
자회사 엔피와 합병을 발표했지만
합병 대상 기업이 정해진 스팩 종목군들과
비교해보아도 오름세가 무척이나 가파르게 형성되어있네요.
그렇다면 아직까지 합병 대상 기업이 정해지지 않은
다른 종목들은 어떨까요?
최근 상장한 삼성스팩 4호인데요.
오늘도 무섭게 상승세가 나온 종목으로
아직까지 합병 대상이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흐름을 보았을 때 저희는 시장이 어떤 상황인지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사실 스팩주장세라고 해서
스팩주들이 상승세를 강하게 가져가는 장이 있지만
현재 해당 구간과 비교해보아도 사실 상승세가 매우 가파른데요.
크게 호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삼성스팩 4호의 경우
합병할 곳이 예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참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는데요.
삼성스팩4호의 경우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에 올랐으며,
시가총액도 406억원으로 매우 가볍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데요.
이런 흐름을 보았을 때 세력을 농간이 아닐까
썰까지 나와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거기다가 더욱 신기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은
이 두종목에만 현재 이런 현상이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스팩주들이 현재 딱히 호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줄줄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일명 시장이 과열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죠.
이런 장은 개인적으로 골치가 아픈데
종목들도 그리 썩 잘 보이지도 않고
매매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좀 위축이 되더라고요.
더불어 현재 과열되고 있는 스팩주를 보면
한번 진입해볼까라고 생각을 해볼 수도 있는데요.
스팩주들이 묻지마 투자로 인해서 강한 상승세를 꾸려주었지만
분명히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는 구간으로 결국 이런식으로
상승세가 나온 종목들은 되돌림이 나오기 마련이고
마지막에는 본래 자리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손실에 대한 부담감이 생기고
스팩주들의 경우 3년 이내로 합병할 기업을 찾지 못하면
당연히 정리 수순에 들어가고 정리를 할 때 공모가 만큼은
챙겨갈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초과분의 손실은
여러분들께서 감당하셔야하는 부분입니다.
이에 진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매우 신중하게 선택을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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